환희의 집 한국무용, 비보이, 타악퍼포먼스 펼쳐져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 꽃동네 환희의 집에 음악소리와 박수소리가 가득 울려 퍼졌다.

Art Stage 다올이 선보이는 신나는 예술여행 ‘호명산범인‘은 호명산에 얽힌 효자 효범의 이야기를 극화한 작품으로, 이번 추경 신나는 예술여행에서 본 작품 속 주요 장면들을 레퍼토리로 묶어 간결하면서도 감동은 그대로 유지하여 공연되고 있다.

무용극 ‘호명산범인’ 중 사냥을 나선 효범이 만난 숲 속의 동물들을 표현한 대나무 춤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B-boy의 합동 무대는 생동감 넘치면서도 신명이 나는 풍성한 공연을 선사하였다.

또한 크고 작은 북들과 태평소가 어우러진 퓨전 타악 공연은 환희의 집 가족들로 하여금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Art Stage 다올의 진수영 대표는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로 많은 분들이 웃을 수 있어 보람을 느꼈으며, 문화 장벽을 없애 누구나 예술로 행복해지고 즐거워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Art Stage 다올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학교, 다중집합시설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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