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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국 종합청렴도 1등급

기사입력 2015.12.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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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행정종합평가 1위에 이어 내부청렴도 수직 상승 겹경사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올 한해동안 해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비한 고강도 청렴도시 이미지 제고 노력이 12월 가는 해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는 ‘2015 청렴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구리시는 강원도 속초시, 경기도 안성시에 이어 작년과 마찬가지로 75개 전국기초단체 시 가운데 1등급인 종합청렴도 8.183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구리시는 각종 내우외환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 경기도가 주관한 ‘2015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대망의 종합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전국 1등급으로 유지되는 겹경사로 최고의 한해를 보내게 됐다.


    시는 순위면서는 지난해 2위에서 1계단 떨어지기는 했지만 종합청렴도에서는 오히려 지난해 7.98 보다 0.2점이 상승했고, 특히 지난해 7.75였던 내부청렴도가 8.32로 수직상승해 점수 면에서는 지난해 보다 더 뛰어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외부 청렴도 역시 지난해 8.14점보다 0.15점이 상승한 8.29점을 기록함으로서 이 분야에서도 상당 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리시는 지난 6월 엄습한 메르스로 인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는 공직자들의 문제의식이 눈물겨운 사투로 연결됐고, 이러한 소중한 경험이 자연스럽게 한번 해보자는 분위기 쇄신으로 이어지면서 이 같은 좋은 성적의 긍정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박영순 시장은 올 한해동안 구리시는 많은 어려움이 겹친 힘든 시기였음에도 이에 흔들림 없이 공직사회의 청렴도와 도시경쟁력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숨은 노력들이 싱싱한 과실과 같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구리시의 명예를 드높인 구리시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경의와 더불어 ‘2016년도에는 지금의 저력을 극대화하여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의 성공적 유치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는 내부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내부청렴도와 일반인 대상으로 실시하는 외부청렴도를 종합하여 평가하고 있으며 예방적 반부패 정책수립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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