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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고양도시관리공사,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15.10.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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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 사례


    경기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직무대행 박상인)는 국내 최초의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고양케이월드()가 지난 826GB해제를 위한 서류를 고양시에 제출함으로서 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GB해제 행정절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고양시 지역균형발전 및 자족도시실현을 위해 시작된 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32월 사업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7월 민간사업자 공모, 10월 우선 협상자를 선정해 사업추진주체를 확보했다.


    이어 우선협상자와의 사업협약 및 주주협약 체결을 거쳐 20147월 사업시행자인 고양케이월드민관합동법인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지역전략사업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케이월드()2014년 말까지 GB해제를 위한 인허가 계획을 수립해 2015년 초부터 7차례에 걸친 중앙부처(국토교통부) 사전협의를 통해 최근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826GB해제를 위한 관련서류를 고양시에 제출하면서 사업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약 2년간 추진되어온 GB해제 행정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는데 있어 고양도시관리공사와 고양케이월드()는 다양한 공공성 확보를 요구하는 중앙부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이용계획에는 자동차관련시설(자동차 판매, 튜닝·정비 등), 자동차산업지원시설(자동차 등록·검사, 교육, R&D ), 자동차체험시설, 주민편익시설 등 자동차 서비스·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이 반영됐다.

    강매동 일원 약 40부지에 약 3,430억 원을 투입하여 정부의 창조경제에 따른 자동차튜닝 활성화와 자족기능 향상, 일자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등의 기대효과를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자동차클러스터 사업 홍보


    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시민과 공감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시민 및 전문가, 행정기관을 포함하는 100인의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여차례의 주민설명회 개최 및 현장견학, 5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 등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대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밖에 자동차 관련 기업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방문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분양면적 약 70%에 해당하는 기업기관의 투자의향서(LOI)를 확보하여 개발제한구역해제를 위한 인허가 및 PF(Project Financing) 조달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201312월 한국자동차튜닝협회와의 양해각서(MOU)를 시작으로 고양시경제인연합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등 다양한 자동차 전문기관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대한 역할을 더욱 확대하여 공공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11GB해제를 위한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 12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20161월 시의회 의견 수렴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해 20162월 국토교통부에 GB해제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관리공사는 내년도 상반기 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GB해제 고시가 날 수 있도록 관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임을 밝혀 고양 자동차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은 앞으로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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