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전역 북카페에서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는 11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화전역 내 북카페 갤러리에서 ‘화전동 알록달록 벽화마을 벽화향기길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9월 10일 화전동 제4회 알록달록 벽화페스티벌 사진전을 시작으로 2016년 2월말까지 고양시 곳곳의 갤러리와 거리광장에서 화전동 벽화마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기획전시의 일환이다.
사진전의 작품들은 고양시 공무원 사진동호회에서 직접 촬영해 그 의미가 더 크다.
바쁜 업무 중에도 공무원 사진동호회 회원 20여명이 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촬영한 사진은 화전동 벽화마을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와 벽화 향기로 가득 채워졌다.
구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지속 추진된 벽화마을 사진전이 화전동 벽화마을을 고양시민에게 알리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2016년에도 벽화마을 사진전과 함께 벽화 보수 및 주민 주도의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전동 벽화마을은 2011년 노후 담장에 알록달록 생동감 있는 벽화를 그려 넣은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 8개의 테마와 5천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대표적인 시민자치 사업으로 조성됐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