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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국제학술대회

기사입력 2015.11.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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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는 형제국’‘돌궐비문에 새겨져있는 고구려의 이름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이사장 김진만)는 구리시(시장 박영순)후원으로 7일 오후 130분부터 구리전철역 앞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한국과 터키가 피를 나눈 형제임을 밝히는 고구려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6.25 참전 16개국의 하나인 터키는 15,000명 대부분 지원병인 전투 병력을 파견하여 미국·영국 다음으로 많은 사상자를 낼 정도로 목숨을 걸고 싸워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도와준 적이 있고, 2002년 월드컵 3·4위전이 끝나자 양국기를 흔들며 다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그라운드를 도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지금도 터키에서는 한국을 형제국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터키의 조상 돌궐(突厥)과 우리의 위대한 선조 고구려가 피를 나눈 형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많은 한국인들은 그러한 역사적 관계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 혈연관계를 명확하게 밝혀 양국이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하는 국제학술대회라고 한다.


    터키 측에서는 이번 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하는 후세인 이지트 이스탄불문화원장이 동서양이 교차하는 터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흄볼트 연구상을 4차례나 수상한 언어학자 오스만 피클리 세르트카야 박사는 돌궐비문에 새겨져있는 고구려의 이름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 측에서는 칭기즈칸의 출자를 밝혀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는 전원철 박사가 터키의 선조 오구즈칸은 고구려칸이라는 회기적인 내용을 공개하며, ()한배달 박정학 회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광개토태왕 비문 중 일제에 의해 임나일본부설로 왜곡된 왜 관련기사의 새로운 해석을 발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과 터키와의 우호증진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한때 대륙을 호령했던 고구려에 대한 위대함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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