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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수산 종묘(조피볼락) 방류

기사입력 2015.08.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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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안산시 수산자원조성사업 관련 수산종묘 방류행사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30일 대부도 누에섬 앞 해상에서 연안어장에 수산자원을 조성하여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조피볼락 종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종길 안산시장과 성준모 안산시의회의장, 나정숙 기획행정위원장, 전준호 의원, 어업인 및 ()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회원들이 참여했다.


    올해 실시한 수산종묘 방류는 조피볼락, 넙치, 점농어, 전복 등 7개 품종 365만여 마리로 어업인들의 소득과 직접 연계될 수 있도록 이동성이 작은 정착성 어·패류로써 조피볼락 등 방류어종의 산란시기와 해양환경을 고려하여 생존율을 최대로 높일 수 있는 시기를 채택하여 방류를 추진했다.


    최근 환경오염을 비롯해 각종 매립과 간척사업, 그리고 기후변화 등으로 수산자원이 감소되고, 다른 나라와의 FTA 체결이 확대되는 등 어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업 여건을 개선하고 어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안산시에서는 지난 95년부터 치어방류 사업을 실시해 왔고, 해양폐기물 정화와 해안가 쓰레기 수거 사업 등을 통해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시민들과 방류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의미를 되새겨 지역주민과 어업인, 그리고 민간단체와 공무원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서 이러한 어려움들을 극복해 나아갈 것이며, 오늘 방류하는 조피볼락 치어들이 꿈이 있는 바다를 만드는데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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