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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사회 서비스 제공 협약

기사입력 2016.05.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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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된지역아동센터-한결식품-다담은협동조합-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대야동 취약 계층 아동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뭉쳤다.


    지난 18일 대야동에 위치한 다담은협동조합 사업장에서 한결식품(대표 최병남), 다담은협동조합(이사장 이성림), 빛된지역아동센터(시설장 김현종),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마을자치과장 홍성룡)취약계층 아동 사회서비스 제공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기 때문이다.


    협약은 예비 사회적 기업인 다담은협동조합이 아동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관심을 가지고 제공처 발굴을 요청하였고, 빛된지역아동센터가 연계하면서 성사되었다.


    아울러, 닭 가공업체인 한결식품(과림동 소재)에서 식재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적 경제 토대가 단단해지게 되었다.


    다담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다담다옛날닭개장의 닭요리 중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25인분을 매월 2회씩 빛된지역아동센터에 공급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016.12월까지이며, 한결식품은 식재료인 생닭 20킬로그램을 매월 다담은협동조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작지만 꾸준하고 따뜻한 식사가 취약 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돼 기쁘게 생각하며, 식재료를 공급주시는 한결식품 대표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결식품 최병남 대표는 다담은협동조합을 통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 아이들이 먹을 싱싱한 재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종 시설장은 어른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이 한부모·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라고 했다.


    홍성룡 마을자치과장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 사회적경제조직들이 합심한 점에서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대야·신천권에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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