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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해 에버벚꽃축제 취소

기사입력 2020.04.0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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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2일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와 호암호수 일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용인에버벚꽃축제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43일부터 19일까지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마성3거리 2.9km 구간 가실벚꽃길 도로·보행로 등도 통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 차원의 강력한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을 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 삼성물산측과 협의해 축제를 취소하고 가실벚꽃길을 통제키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 용인87경인 포곡읍 가실리 일대가실벚꽃은 개화 시기엔 일 2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다.

    이를 무대로 에버랜드는 매년용인에버벚꽃축제를 개최해왔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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