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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그리스] 정착

기사입력 2016.05.2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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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20일에서 521일까지 2일 간 3회 공연으로 화도체육문화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남양주시립합창단 뮤지컬 [그리스]가 시민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중들에게 가장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중 하나인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바탕으로 미국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내어 시민들이 신나는 음악과 박력 있고 생동감 넘치는 안무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합창단으로서 뮤지컬의 독보적 실력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남양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보기 위하여 일찍부터 예매문의가 이어지며 조기 매진되었고, 공연 당일까지 끊임없는 문의가 들어올 만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합창단이 뮤지컬 배우의 역할까지 이렇게 완벽하게 할 줄 상상도 못했다. 전문 배우 분들인 줄 알았다. 노래실력이 더욱 더 뛰어나서 좋았다. 정말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저렴한 관람료에 이런 공연을 접할 수 있다니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모님의 손을 잡고 연신 재밌다는 말을 하며 뛰는 한 아이는 너무 재미있었어요. 주인공 아저씨가 의자에 와서 같이 노래 불러줘서 너무 좋았고, 진짜 신나고 즐거웠어요. 배우 어른 분들 짱 멋있어요.”라고 두 손을 들며 즐거워했다. 아이의 부모님은 감성이 한창 커가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좋은 공연을 기획해 줘서 감사하고 특히 포토존에서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줘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공연에 참석한 문화관광과 정혜경 과장은 합창단을 사랑해주시고 뮤지컬을 즐겁게 관람하는 시민들을 만나 뵈니 감사하다. 특히 공연을 보기 위하여 많은 시민분들이 기대하며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더욱 감사하다. 앞으로도 삶의 소소한 기쁨을 느끼며 다채롭고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고의 실력으로 멋진 공연을 준비해준 합창단에게 고맙고, 대단하다. 가슴 따뜻하고 평안한 하루하루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617일 정기연주회가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하며,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기획연주회 [Music School]611일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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