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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군포의 책 배유안 작가의 장편소설 선정

기사입력 2016.01.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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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청전>의 조연 뺑덕2016년의 군포시에서는 주연으로 거듭난다.

    2016년 군포의 책으로 배유안 작가의 장편소설 <뺑덕>이 선정됐기 때문이다.


    군포시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2011년부터 전개하며 매년 각계각층으로부터 우수 도서를 추천받고, 전문 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전 시민이 함께 일을 책을 선정해왔다.


    올해도 시는 이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00일간 ‘2016 군포의 책추천을 받았고, 후보 도서로 집계된 339권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와 7차례의 심의를 시행해 <뺑덕>2016년의 책으로 선정했다.


    특히 시는 올해의 책 선정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5차 심의 이후 추려진 10권의 후보 도서를 다시 5권으로 압축하는 과정에 시민 여론 조사를 100% 반영, 이전보다 시민 참여를 보장했다고 밝혔다.


    <뺑덕>, <시를 잊은 그대에게>, <언제나 민생을 염려하오니>, <오직 독서 뿐>, <프로이트의 의자> 5권이 시민 선호도 조사로 압축된 도서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많은 시민이 군포의 책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다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군포의 책 추천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때문에 시는 연중 <뺑덕>을 중심으로 독서문화운동을 전개하되, 최종 후보에 오른 4권의 책도 활용해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6 군포의 책선포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시 책읽는정책과(390-0905)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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