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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마을공동체 ‘이웃사촌’ 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2016.10.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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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약안전보관함 관리사업 연계추진으로 자살률 감소 성과


    여주시(시장 원경희)와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생명사랑마을공동체 이웃사촌프로젝트를 지난 2013년부터 5개 마을중심으로 진행해 2015년 정부3.0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약 269명의 생명사랑지킴이들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생명사랑 마을공동체 이웃사촌프로젝트는 마을 주민들이 서로 짝꿍이 돼 안부를 확인하고 관심을 통해 마을의 생명사랑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여주시 지역내 자살 및 우울고위험군 발굴 및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수단통제사업의 일환으로 농약을 이용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자 농약안전보관함 및 수거함을 이웃사촌의 4개 마을에 101개를 배포하는 등 지역밀착형, 자발적 주민참여 속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437.6명이었던 자살사망률(인구10만명당 기준)201530.9(2015, 통계청)으로 감소되었으며, 지난 1013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16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공모 프로그램 부분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와함께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1577-0199와 같은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과 아동청소년성인노인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자살예방, 생명사랑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함진경 여주시 보건소장은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실천하기 위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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