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한 이종만 군의회의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낭만콘서트5080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격동의 현대사를 국민들과 함께 했던 원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추억의 공연을 5080세대들에게 선사하는 낭만콘서트508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방송 코미티언 협회 주관, 연천군이 후원한다.

개그맨 김학래씨의 사회로 진행된 콘서트는 남보원, 엄용수씨 등의 무대로 이어지며, 객석을 큰 웃음과 낭만,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규선 군수는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는 우리 5080세대들에게 문화 향유의 좋은 기회를 제공한 낭만콘서트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위에 힘들었던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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