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 인증

안성시가 WHO AFHC(건강도시연맹)에서 건강도시 정회원도시로 2015년 10월 확정되어, 내년 9월에 개최되는 WHO WPRO(서태평양지역) 건강 도시 연맹 총회에서 건강도시 인증패를 받을 예정이다.

“건강도시”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으로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안성시는 지난 2013년 9월 5일, 대한민국 건강도시 연맹으로부터 건강도시로 승인 받았으며, 2013년 10월 3일, 건강도시 안성 선포식을 갖고 그 후 지속적으로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은 안성시가 2015년에는 전문 기관의 연구 용역을 통한 시민 설문 결과로 건강 영향 요인을 찾고 안성시의 건강 도시로서의 현황 분석 자료를 만들어 WHO에 제출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안성시는 앞으로 시민 설문을 통해 얻어진 건강 영향 요인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11월 4일 건강도시 관련부서 팀장 워크숍을 실시하고, 12월 초 시민 대상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건강도시 안성을 상징할 BI(Brand Identity)를 선정해, 건강도시를 안성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행복과 만족은 건강에서 출발하는 만큼,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 도시, 안성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된 모든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