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30일까지 경기, 강원 중부지역 일대에서
육군 제7021부대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경기, 강원 중부지역 일대에서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시행되는 합동훈련으로 육․해․공군, 해병대 상호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합동야전훈련 연습이다.
주․야간 진행되는 훈련은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에서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원인불명의 테러, 공공기관 파괴, 대량사상자 발생 등을 가상해 실전적인 훈련이 전개된다.
부대관계자는 ″훈련을 위해 양평, 여주, 홍천, 원주지역으로 군 병력과 차량, 장비 이동에 따른 교통 혼잡과 소음 발생 등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훈련 및 이동기간 중 안전 및 통제요원을 운영하고 주민 불편신고소를 마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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