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맹진사댁 경사’및 프로그램 발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단장 석승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은 지난 9월 2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7회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제종길 안산시장, 성준모 안산시의회의장, 이홍재 단원보건소장 등 내·외빈과 안산시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지난날을 회고하고 치매가족들의 치매극복사례를 발표하는 ‘청춘회고록’ 수기발표와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이 함께 악기연주와 라인댄스 공연이 진행됐다.
2부에는 ‘맹진사댁 경사’ 마당극공연을 개최해 어르신들 눈높이에서 폭소와 감동,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 행사 취지에 맞게 치매를 극복해 나가는 어르신들과 가족이 중심이 되어 치매예방과 치매라는 질병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좋은 사례들을 알리고, 뇌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석승한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안산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뇌졸중·치매예방사업단(☎8040-5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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