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지난 25일 시 고문변호사인 이진권 변호사를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임기 2년의 시 고문변호사로 처음 위촉된 이진권 변호사는 이번 재위촉으로 2024년 7월까지 각종 소송사건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진권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의정부지방검찰청 공익법무관, 의정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동두천시 고문변호사는 총 5명으로, 시의 각종 법률 자문 및 소송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시청 민원봉사실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복잡·다양화되는 법제 환경 변화에 행정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고문변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풍부한 법률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보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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