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5일 마을세무사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2015년부터 ‘마을세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마을세무사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현재 제4기 마을세무사 38명이 활동하고 있다.
마을세무사는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이의신청 등 구제 관련 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 받은 수상자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간 관내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등 서민을 대상으로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해 시민 복리증진 및 고양시정 발전에 기여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세사업자와 서민 등 취약계층이 편리하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마을세무사가 자부심을 갖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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