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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명사랑 약국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2.01.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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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와 용인시 약사회가 생명사랑 약국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사랑 약국사업은 동네 약국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 주민들을 조기 발견, 이들에게 용인시 자살예방센터를 안내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구상됐다.

    각 약사들은 방문자가 구매하려는 약품의 종류나 양을 가늠하고, 고객에게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자살예방센터 안내문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용인시 자살예방센터 김한성 센터장, 용인시 약사회 곽은호 회장 등 8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 가치를 알리고, 자살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센터는 관내 약사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해 신속한 대응조치 방법 등을 교육하며 또 해당 약국에는 생명사랑 약국사업현판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약국들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찾아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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