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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두 번째 옷장’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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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역

남양주시, ‘두 번째 옷장’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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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25일 본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새마을회(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새마을문고,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사랑모임)와 재사용의류 나눔 공간인 두 번째 옷장사업을 함께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류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환경 보호와 더불어 자원의 낭비를 막고, 궁극적으로는 자원 순환 사회를 구현키 위해 새마을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번째 옷장의 통일된 명칭과 로고 사용, 공간 설치 및 운영, 정보 공유 등 구체적 사항들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이동식 두 번째 옷장을 방문해 남양주시새마을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두 번째 옷장이 갖는 의미에 적극 공감하고 동참해 준 남양주시새마을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광한 시장은 모든 환경 문제의 원인은 이산화탄소 배출 때문이며, 우리가 아끼고, 절약하고, 인내하면 그만큼 좋은 결과가 온다고 생각한다.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기 위해 소비자들은 소비 활동을 할 때 과잉 생산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금 당장 망설임 없이 행동하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실천을 강조했다.

이덕우 남양주시 새마을지회장은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ESG 행정에 동참하고 있다. 흰 티셔츠 1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물이 사람이 3년간 마시는 물의 양과 같다는 사실을 알고 많이 놀랐다라며 사람이 보고, 들어야 멀리 내다볼 수 있다. 남양주시의 지역인으로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두 번째 옷장은 재사용의류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의 선순환을 도모하며 나눔 문화까지 확산시키는 사업이며 앞서 시는 이를 위해 골목길과 도로변에 무단으로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의류 수거함 858개소를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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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까운 16개 읍면동사무소에서 재사용 가능한 의류품(·가방·신발·모자 4종의 세탁 후 재사용 가능한 것)을 접수하고 3kg당 종량제봉투(10L) 1장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한편, 접수된 의류는 16개 읍면동사무소, 본청 민원실, 지역 농축협 8개소에 조성한 두 번째 옷장에 일정 시간 보관되며, 누구나 보관된 의류품을 가져가 재사용할 수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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