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9일 ‘2021년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에너지 사업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위원회는 고양시의 주요 에너지 정책에 대한 자문기구이며 위원회 회의는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절약을 유도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고양시 에너지조례’에 따라 개최된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2021년 에너지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2022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2022년에 추진예정인 공동주택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 검토, 에너지센터 설립 및 운영방식 등에 대하여 각 분야별 에너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지역에너지센터를 설립하여 에너지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확대와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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