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 최석희, 김상희)는 지난 5일, 6일 이틀간에 걸쳐 오학동 주민자치센터(오학동 구)청사) 주차장에서 오학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 이영우, 이숙영), 오학동 통장협의회(회장 : 나원흠), 오학동 체육회(회장 : 김상록), 오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 김경일), 오학동 자율방범대(대장 : 김운영)와 함께 ‘2021년 행복 오학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공모 사업인 ‘2021년 경기도 시민단체 먹거리보장사업’에 사업비가 선정되어 진행된 사업이며 이번 행사에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오학동 단체 회원들 60여명이 참여해 8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에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며 이는 코로나로 인하여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요즘 오학동의 모든 단체들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준 축제의 장이 되었다.

또한 이항진 여주시장과 여주시 의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협의체 위원들 및 각 단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장 담그기에 참여도 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희 민간위원장은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년간 이어온 행복 오학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나눔이 우리의 소명이라는 생각을 하며 정성껏 준비하였다”며 “참석해 주신 오학동의 모든 기관, 단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4년째 이어지는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책임져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참석한 모든 기관, 단체 회원들을 격려하였으며, “김장 김치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기쁨을 주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나눔의 온기로 행복이 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하현정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