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이 추석을 맞이해 오는 16일까지 도시가스 CNG충전소, LPG판매소 및 충전소 등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및 고양시LP가스판매협회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가스누설여부, 안전관리책임자 근무 현황, 가스시설 적정유지 관리 여부, 안전교육 이수 및 자체점검 실시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 전반적인 시설 및 관리 현황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요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의거해 시설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사업장 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또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집을 비우기 전 가스누설 여부 확인, 가스밸브 잠그기 등 가스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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