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속되는 비대면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용 태블릿PC 130대를 전달했다.
태블릿PC는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16개소, 청소년재단 산하 ‘방과 후 아카데미’ 3개소, 관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이내 아동·청소년 등 총 130명에게 등기로 전달됐으며 이번 사업의 재원은 it’s ok 성금 및 적립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조정현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태블릿 PC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건전 육성을 통해 아이들이 밝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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