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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수도사업소, 비상급수로 단수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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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여주시 수도사업소, 비상급수로 단수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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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로 수도전 동파 방지를 위해 각 가정마다 수돗물을 잠그지 않으면서 생활용수 사용량이 급증해지고 공급 한계치 도달로 단수 상황까지 오자 여주시 수도사업소가 긴급 용수 공급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여주시 수도사업소는 생활용수 사용량 급증으로 공급대비 사용량 이 초과되면서 공급 한계치를 상회하며 단수조치를 눈앞에 둔 산북지역에 급수차량을 이용해 용수를 공급했다.

산북지역 배수지는 600으로 시간당 40유입, 평균유출 55/h이며, 1일 최대 가용능력은 1,560, 1일 최대사용량은 1,320으로 공급에는 지장이 없는 시설이지만 최근 한파로 9일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물 사용량이 11일 오후에는 70/h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수도사업소에서는 산북지역 이장들을 통해 사용량을 줄여달라는 주민 홍보방송을 시작했으며 그럼에도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고 오후 5시경 가용수위를 불과 30cm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단수조치까지 해야할 만큼 급박했다.

이에 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와 한파로 힘겨운 시민들에게 단수라는 극단적인 상황만은 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긴급 급수차량 15x3, 8x1대 등 총 4대를 이용해 12일 새벽 3시까지 98의 생활용수를 비상공급 했다.

이항진 시장은 영하 16도가 넘는 한파 속에서 차량 배관과 펌프 등이 계속 결빙돼 토치램프를 이용 해동하면서 비상급수를 무사히 끝낸 얘기를 듣고 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힘써준 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있어서 힘이 된다며 시민들을 위해 단수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준 수도사업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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