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3일 정부합동평가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공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선정이유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민의 정신건강 악화가 우려되는데 민·관이 협업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심리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시장엄태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관계기관 상담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여 운동영상, 음악 등 힐링콘텐츠와 함께 운동소도구 키트도 배송하는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여 지친 시민들의 정서적·신체적 활력제공 창구로 제공하였다.

이천시에 따르면, 100일간의 시범운영 동안 총 방문자가 10,733명이고 1,100건 이상의 상담이 완료되었으며 780건 이상의 운동소도구 키트가 가정으로 배송되었다고 한다.

이천 시민들은 ‘행복솔루션 클릭’ 플랫폼 이용 후기를 통해 이천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권*경 씨의 “고민에 대해 공감해주시고 여러 가지 방안도 제안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꼭 찾아가지 않아도 되니 언제든지 힘들 때 다가갈 수 있어 든든합니다”라던가 송*애 씨의 “몸도 마음도 변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아서 지인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싶어요”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정*헌 씨의 “시민들 행복위해 신경써주는 이천시, 한발 더 가까이 있는거 같아 좋으네요” 있었고 엄태준 시장은 시민들의 이용 후기를 통해 보람을 느낀다며 많은 시민들의 마음소통 창구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활용되기 바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힐링 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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