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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은 8월 26일 능서면 매화리와 양거리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24일 ‘이천시립 화장시설건립 추진위원회’에서 『이천시립 화장시설 건립』 선정 위치를 이천시 부발읍 수정리 산 11-1 외 3필지(20,826㎡)로 최종 확정 발표함에 따라, 여주시경계인 매화리·용은2리·양거리 마을주민들의 의견 청취 시간을 갖고자 만들어졌다.
이날 주민들은, 이천시에 인접한 능서면 매화리·용은2리·양거리와 지역 간 갈등이 일어날 것이 자명한 사실인데도 ‘공동장사시설협의회’를 구성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회적 합의를 위한 절차적 정당성에 위배되는 사항이며,
특히 인접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이천시의 심사결과에 따라 일방적으로 선정된 공모지역에 장사시설을 설치하려고 계획하면서 사회적 합의를 주장하는 것은 모순적인 행정집행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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