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코로나19로 멈춰선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두런두런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22일 재개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가 교육 대상이며, 각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해야 온라인 교육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그림책으로 자라는 아이’를 시작으로 영유아를 둔 부모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 지도법, 성교육 방법, 자녀와의 소통, 발달단계별 양육코칭, 부적응 행동 지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 부모는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회상 교육에 참여하고, 채팅으로 강사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매월 25회 진행되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성남,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성남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실시간 온라인 부모교육이라는 시범 사업 추진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부모교육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승운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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