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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기흥 지역 현안회의

기사입력 2020.02.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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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기흥구 통장협의회장들과의 지역 현안 회의에서 기흥구는 시급한 현안이 많은 만큼 통장님들이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흥구 15개동 통장협의회장들은 일제히 각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 요구사항을 쏟아냈다.

    전영식 보라동 통장협의회장은 롯데아웃렛과 이케아 기흥점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도로개설, 분당선 연장, 대중교통 노선 확충 등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병업 기흥동 통장협의회장도 기흥동도 대형 쇼핑몰과 동탄2신도시 등의 유동 인구가 증가하며 일대 도로가 큰 혼잡을 빚고 있는데 분당선 연장 등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보라동과 기흥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시장으로서 마음이 무겁다대형복합시설 등으로 인한 이 일대 교통상황은 어느 한 부분만 개선해선 해결되지 않기에 시에서 6개 구간 도로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답했다.

    백 시장은 또 기흥~동탄~오산으로 이어지는 분당선 연장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했다철도 사업은 최소한 5~10년이 걸리므로 시간을 갖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김영완 구성동 통장협의회장은 “LH가 옛 경찰대 부지에 공공지원임대주택 사업을 하는데 임대주택 비율을 54%에서 더 낮출 수 있는지, 교통상황 개선 대책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임대주택 비율을 더 낮추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수준의 광역 교통 대책을 수립하도록 LH와 협의하고 있다시에선 최선의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다.

    이종환 신갈동 통장협의회장은 동 청사와 보건소 사이에 있는 데크 광장을 주민 행사 때 자주 이용하는데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을 만들어 줬음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백 시장은 해당 부서에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분동으로 새로 생긴 동백 1·3, 영덕2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관련된 사항을, 서농동 통장협의회장은 건립 예정인 서농도서관이 타 도서관과 차별화 되는 점이 있는지 등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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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도 동백종합복지센터 건립 추진 상황, 중동 일대 상가밀집지역 인근 주차장 확보. 하갈동 군부대 이전 부지에 중학교 설립 여부 등의 문의도 이어졌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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