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방문보건센터에서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하여 홀몸어르신과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안부전화 및 문자, 각 가정을 방문해 세심하게 건강을 살피는 등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방문인력 10명이 취약계층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홀몸어르신 및 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체크와 더불어 한파대비건강수칙교육, 방한용품(장갑)지원, 상담 및 불편사항을 점검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파주의보(영하 12℃ 이하)나 한파경보(영하 15℃ 이하) 발령 시에는 방문전담인력이 안부전화 및 문자, 방문을 통해 건강수칙교육을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홀몸어르신 및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 겨울철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섭취와 실내 적정온도(18~20。C)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887-3791), 여주시방문보건센터(884-3387)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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