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남읍을 시작으로 15일 까지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생활개선회 역량개발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역량개발 순회교육은 농촌지역의 주체가 되는 생활개선회원들이 농작업에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릴 수 있는 건강관리 교육과 겨울철 감기 예방, 여성갱년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수제 청’ 실습교육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성황리에 추진하고 있다.

순회교육에 참석한 생활개선회원들은 “매년 겨울이 되면 유자청과 모과청을 만들었는데 이번 순회교육에는 생강에 향긋한 레몬을 첨가해 생강 청을 만들어보고, 석류와 히비스커스를 섞어서 만드는 코디얼 등 새로운 재료들을 활용한 청을 만들어 더욱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금년 겨울은 우리 모든 생활개선회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알찬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순회교육의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리더로 육성하여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조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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