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 연구단이 3월14일부터 5월16일까지 모현읍사무소에서 인문학 강좌를 연다.
‘접경지대 충돌과 문화의 혼종’이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열리는 이 강좌는 모현읍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 7회 이상 수강한 주민에겐 소정의 선물과 수료증도 증정한다.
첫날인 지난 14일 강좌는 신양섭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 강사가 맡아 ‘페르시아 전쟁 - 영화300의 실체를 벗긴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바 있다.
모현읍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번 강좌를 통해 인문학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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