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019년 5월부터 10월간 매주 토요일 개장하는 여주중앙로 토요번개시장 운영을 위해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9일까지 약 5주간 시청 농정과(031-887-2443) 또는 읍면동(농정담당자)에서 참여농가 접수를 받는다.
자격요건은 관내 모든 농업인으로 참여 의사가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토요번개시장은 여주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참외, 딸기, 쌈채소, 분화류 등 제철에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여주시 거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직접 생산한 채소류, 과일류, 장류, 가공식품류 등을 판매할 수 있다.
작년은 토요번개시장을 총 20회 개장하여 5천8백만원의 농가 판매소득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시장을 찾는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토요번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설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먹거리 제공과 농업인 소득증대와 중앙로 상점가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으니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토요번개시장은 여주한글시장(농협중앙회 앞부터 중앙프라자) 일원에서 5월 4일 개장해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총 20회 운영할 계획이며 5일장과 겹치는 날은 휴장한다.
[하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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