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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확대지원

기사입력 2019.03.0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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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 및 시의회.jpg

     

    고양시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적정 치료 및 관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11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 11대 고위험 임신 질환에는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의 조기 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 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이 해당되며 기존 5대 질환에서 올해부터 11대 질환으로 확대됐다.

    고위험 임산부의 입원치료에 있어 가계 부담이 큰 전액 본인 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의 90%를 지원하며 1인당 지원한도는 300만 원으로 진찰료, 투약 및 조제료, 주사료, 처치 및 수술료, 검사료, 전혈 및 혈액성분제제료 등이 해당된다.

    다만, 상급병실료 차액 및 환자 특식, 고위험 임신 질환 치료와 관련 없는 비급여 진료비, 제증명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질병명과 질병코드가 포함된 진단서, 입퇴원 진료확인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사본,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임산부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보건소(덕양구보건소 031-8075-4033, 일산동구보건소 031-8075-4104, 일산서구보건소 031-8075-4195)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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