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 구조대는 2일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 수난구조훈련장에서 동계수난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동절기ㆍ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난인명구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훈련은 동계수난구조 절차 및 안전교육, 드라이슈트 착용 및 사용법, 잠수장비를 이용한 구조 기술 숙달, 수중음파탐지기를 활용한 수중탐색 등 이였다.
구조대 관계자는 “혹한기에 발생하는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으로 인해 일반 수난사고와는 양상이 전혀 다르다”라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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