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정약용, 슬로라이프를 말하다

사단법인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조직위원회는 다가오는 7월 29일(수) 15시에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회의실(창조룸Ⅰ)에서 「다산과 슬로라이프」라는 주제로 제1차 슬로라이프 인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5. 10. 8. ~ 10. 17.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15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사전 붐을 조성하고,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적 가치에서 슬로라이프의 뿌리를 찾고자 하는 뜻 깊은 자리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과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다산의 삼농(三農)사상과 슬로라이프』, 『다산 정약용의 삶과 슬로라이프』 라는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슬로라이프는 도시와 농촌이 경제, 사회, 문화, 미래를 함께 나눌 때,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다산 정약용의 삼농(三農)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다.”며 2015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를 통해 새로운 슬로라이프 세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였다.

또한 황민영 공동조직위원장은 “슬로라이프 3대 가치는 건강, 환경, 공감이며, 꼭 느린 것만이 슬로가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삶의 속도로 살아가는 생활, 즉 제 속도의 생활미학이 진정한 슬로라이프”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였다.

2015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굿 푸드, 굿 라이프’(Good Food, Good Life)라는 주제와 ‘세계인의 밥상나눔, 食·생활축제’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세계 40개국 밥상 전시와 유명 셰프들과의 10일간의 음식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세계 최초의 슬로라이프 운동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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