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가평역은 6월 27일, 29일 이틀에 걸쳐 지역 어르신 780명과 함께하는 가평역-조치원역 구간 “가평군노인복지관 세종시 해피트레인”을 운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시 아람달체험마을에서 한과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대통령기록관 방문, 금강수목원 걷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코레일 해피트레인은 철도의 교통 인프라를 활용하여 사회적 약자에게 기차여행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써, 가평군에 복지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가평군 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본 행사를 주관했다.
코레일 오동열 가평역장은 “이틀에 걸쳐 기차여행의 기회가 적으셨던 지역 어르신들께 기차여행의 설렘과 즐거움, 그리고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가평역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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