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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최호열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기사입력 2017.03.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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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체적 난국 포천시, 새 바람이 필요해

    세일즈정치, 시장실 개방 등 시민과 소통 강조


    4.12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호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 김진표, 전해철, 윤호중, 정성호 등 중진의원들과 지역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오후 4시 중앙로 인재빌딩 3층에서 열렸다.


    최호열 후보는 우리 포천시는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총체적 난제만 가득하다그럼에도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지만, 이제 누구 때문이고 무엇 때문인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현실을 바라보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2, 3년은 위기에서 탈출하느냐 머무느냐가 결정되는 골든타임이며 이번 보궐선거는 변화를 이끌 지휘관을 찾고, 현실을 바꾸기 위한 대안들이 경쟁하는 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포천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기업경영인으로, 언론인으로 27년 동안 포천에 살면서 그 누구보다 포천을 사랑하고 발전을 염원해 왔다포천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는 희망의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고 강변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추미애 대표는 앞으로 포천이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려면 그런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을 시장으로 뽑아야 한다더불어민주당이 정권교체 반드시 해 내겠다, 경기도지사 확실히 만들겠다고 약속했는데 포천만 거꾸로 가면 안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지지도 60%를 기록했다반드시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뤄내야 하며 정권교체 이전에 포천에서 굳센 결의를 만들어 달라고 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최 후보는 12개월 동안 실현할 수 있는 단기공약으로 예산 집행과 판공비 사용내역을 철저히 공개할 것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원칙 인사, 시 재정 확충을 위한 세일즈 공직분위기 조성, 시장실 개방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새로운 포천을 만들기 위한 장기 공약으로 대진대학교 입구 1.3km 대학로 조성, 구리포천고속도로 종점인 만세교 삼거리에 스토리 거리 조성, 38선 길에 안보박물관과 관광센터 건립, 승진훈련장을 활용한 국제 연 축제 개최, 지하철 4호선 남양주 경복대역과 7호선 양주 옥정역 연결 추진 등을 내세웠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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