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타리클럽은 24일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700만원을 의정부시에 기부하며 “우리가 지역주민의 사랑과 도움을 받은 만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매년 각종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상훈 회장은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매년 의정부시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성금은 독거노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로타리클럽은 1978년 설립되어 자원봉사 및 성금·성품 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국외 로타리클럽 자매결연 등을 통해 전 세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접수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의정부시 독거노인 119생명번호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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