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재재 평가인증을 받은 민간·가정어린이집(공공형 어린이집은 제외)을 대상으로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보육서비스에 대한 효과적인 질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부모들이 합리적으로 어린이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어린이집 인증시스템이다.
세부적인 지원 내용은 평가인증을 연속 3번 받은 민간어린이집 10개소, 가정어린이집 15개소로 총 25개소 어린이집에 일백만원씩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재재 평가인증을 받은 민간,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자재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보육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평가인증률이 93%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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