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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대통령 거부권행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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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새정연 대통령 거부권행사 규탄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5일 오후 830분경부터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행사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당대표는 진정 국가의 위기를 자초한 게 누구인가? 대통령은 국민의 어려운 삶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다. 대통령의 적반하장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의 발언은 의회민주주의와 삼권분립을 부정한 것이다. 대통령의 발언에서 정부의 무능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찾아볼 수 없다.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대한 책임의식조차 찾아볼 수 없다고 성토했다.


또한 국민은 무능한 정부, 불통의 대통령에게 이제 남은 것은 오직 남 탓밖에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통령이 가장 걱정하는 건 국민의 고통이 아니라 오직 권력 그 자체임을 알게 됐다. 국민은 이제 국회를 겁박하는 권력정치, 보여주기식 이미지 정치에 더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대통령의 책임정치, 통합정치, 민생정치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접는다고 실망을 표시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한 마디에 다수당인 여당 의원들이 숨을 죽이고 국회의원이기를 포기하고 국회 지키기를 포기한 슬픈 날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이런 감정적인 태도는 국회법 개정안에도 있지만, 본인이 잘못해서 있어야 할 곳에 없었던 메르스 정국의 국민적 책임을 돌리려고 하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일갈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한 팔에 꺾여버린 새누리당 의원들, 100여명의 찬성한 국회의원에게 묻는다오늘 하룻밤이 지난 후에 국회를 무너뜨린, 그래도 국회를 지켜왔던 뜻을 다시 세워주길 바란다고 새누리당에 주문했다.


한편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사과와 함께 직을 유지했다.



<사진=새정치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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