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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훈련을 24일 14시부터 정수장에서 적 특작부대 소탕 및 화재진압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전시상황에 주요공공시설인 안성시 정수장에 적 특작부대가 침투하여 독극물 투입과 폭탄테러를 가상한 것으로 시와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300여명이 참여해 적군 소탕, 화재진압, 전화선 및 전선복구, 방역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안법고학생을 포함하여 시민 약 200여명이 참관하여 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훈련이 되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태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민생안정과 원활한 군사작전 보장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관련기관에 인원 및 장비 등의 협조요청을 구하고 시민에게 전시계획 및 전시 행동 절차를 숙달시키는 실질적인 훈련이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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