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상기)은 안성국민체육센터 야외수영장을 오는 23일에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30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종합운동장 일원에 위치한 야외수영장은 유아용, 어린이용(워터슬라이드)풀장으로 구성돼 있고 탈의실과 샤워장, 그늘막,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선베드가 비치되어있다.
또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상안전요원 및 간호사를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야외수영장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총3회(1회 : 10시~11시 50분, 2회 : 13시~14시 50분, 3회 15시 10분~17시)를 운영하고, 야외수영장 이용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회당 이용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한다.
이용요금은 1회당 성인 3,000원, 청소년 및 경로자 2,500원, 어린이는 2,000원이며 36개월 이하 영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선베드 대여 시 3,000원의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야외수영장은 국민체육센터 휴관일인 24일과 8월 14일에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이용할 수 없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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