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달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국정방향과 지방공무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6월 중 비전! 동두천 포럼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소속 임택진 수석전문위원을 강사로 초빙하여 규제개혁의 우수사례 소개 및 적극행정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사가 직접 참여한 규제개선 우수사례를 설명하면서 공무원의 의식 행태 변화의 의지가 있으면 규제개혁은 먼 곳에 있지 않음을 설명하고 규제개혁으로 인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창출, 시민불편 해소의 측면에서 미치는 파급력, 영향력에 대해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7월 월례조회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혁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이 가진 규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고 소극적인 업무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규제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중앙부처 법령개정 건의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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