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데이터 개방포털 사이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 서비스가 1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 2016’에서 사회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겨레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하는 ‘휴먼테크놀로지 어워드’는 사람친화적인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영리‧비영리 제품 또는 서비스를 선정해 이용자부문, 사회공공부문, 특별부문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데이터드림’은 경기도와 31개 시군, 도 산하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민간 기업은 물론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회원가입 없이 다른 SNS 계정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제공해 공공데이터 포털로는 전국 최초로 ‘웹 접근성 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 보유하고 있는 1,008종의 공공데이터 중 408종을 우선 개방하였으며, 올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연말까지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상을 수상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사회·공공부문 최우수상이라 더 의미 있는 것 같다.”면서 “더 많은 공공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경기데이터드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