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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 박원석 후보 지지 호소

기사입력 2016.04.1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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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될 사람 밀어주자로는 대한민국 정치 바꿀 수 없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1일 수원 영통구 삼성전자, 삼성전기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제 '될 사람 밀어주자', '미워도 다시 한 번'과 같은 인식을 갖고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없다. 성적표를 보고 냉정하게 평가해 달라""정책통, 경제통으로 보수.진보가 다 인정하는 국회의원 박원석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정의당의 아름다운 용퇴로 당선시켰던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찍어도 좋다"면서 "그러나 소수당의 박원석 의원보다 못했다고 생각하시면 박원석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심 대표는 "사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후보는 천호선 후보가 당대표였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용퇴해서 당선시킨 국회의원"이라며 "그러나 지난 2년간 박광온 후보의 의정활동은 매우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 대표는 "주민 여러분들께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시라. 박원석과 박광온을 비교해 보시라"라며 "누가 더 국민을 대표할 능력과 자격을 가졌는지 검증해 보시고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박광온 후보와 정의당 박원석 후보를 비교해 보고 누가 더 국민을 위해 헌신할 사람인지 냉정하게 평가해 달라""그래야 민생 정치를 할 수 있다. 그래야 제대로 된 민주주의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일 잘하고 정의로운 후보로 단일화 시켜 주시는 게 민주주의"라며 "표로써 일 잘하고 유능한 국회의원, 20년 동안 참여연대에서 시민을 위해 봉사한 시민운동가, 정책통경제통으로 보수진보가 다 인정하는 국회의원, 9시간 반의 필리버스터로 국민들에게 각인된 강하고 정의로운 국회의원, 박원석 후보로 단일화 시켜 달라"고 말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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