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 중진 서청원 “안산발전은 김명연 재선으로부터 시작”
4일 오후,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김명연 후보(기호1번, 새누리당, 안산 단원갑) 지역구인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서청원 최고위원(중앙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7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초선인 김명연 후보 유세현장을 직접 찾아 김 후보 지지를 간곡히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서 최고위원은 “김명연은 국회의원이 돼서도, 새누리당 경기도 수장이 돼서도 목에 힘주지 않는 겸손한 사람”이라며 “재선이 되어서도 안산시민을 위해 성실히 일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 최고위원은 “청년실업문제가 심각한데, 야당은 청년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법안들을 발목잡고 있다”며 “이번 4.13총선은 민생을 외면한 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또한, 김 후보와 4년 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함께 한 김정록 국회의원(19대 비례)도 유세지원에 동참하여 “현장중심의 복지정책을 펴내는 김 후보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언급한 뒤 “서민복지전문가인 김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 우리나라 복지체계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내야 한다”며 김 후보의 재선등정을 위해 힘을 보탰다.
아울러, 지난 3일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김 후보 지원유세에 참여한 가수 홍서범은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많이 봐왔다”며 “서민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 시작일로부터 5일 내내 이루어지고 있는 김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김무성 당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임이자 전 한국노총여성위원장(새누리당 비례대표 3순위), 이규택 전 4선 의원, 가수 홍서범, 조갑경, 김민교 등이 참여해왔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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