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손학규, 제2의 분당대첩 반드시 이루겠다’
당찬 포부 밝혀
더불어민주당 분당(을) 김병욱 후보가 25일 분당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 에 출마하기 위해 공식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 날 등록절차에는 김병욱 후보를 포함 김해숙, 어지영, 조정식 등 성남시의원들과 지역 지지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병욱 후보는 “땅에 떨어진 이 나라 민주주의의 혁신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니만큼 지난 10여년 동안, 오직 분당과 이 나라의 민주주의 그리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경제전문가인, 저 김병욱의 진심을 꼭 알아주실 것”이라고 승리에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후보는 “지금처럼 국민이 오히려 정치를 걱정하는 시대에, 저 김병욱은 철저한 자기 반성과 성찰에 기반해서 국회의원의 특권내려놓기를 제 1 슬로건으로 내걸었다”라며 “서울의대 분당유치, 신분당선 광화문연장, 제1기신도시(분당)지원특별법 등, 오랜 기간 연구 끝에 탄생한 경제활성화 공약들이 실현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고 이번만큼은 자신에게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지난 1월 26일 분당선관위에 이번 4.13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3월 10일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은 바 있다.
김병욱 후보가 야권의 험지로 불린 이곳 분당(을)에서 치열한 격전의 구도를 뚫고, ‘제2의 손학규! 제2의 분당대첩!’ 라는 본인의 슬로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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