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의 변화, 광교의 완성을 실현하겠습니다”
박원석 후보(정의당, 수원 정)가 20대 총선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수원시 영통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영통구 선관위를 찾아 후보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등록을 완료했다.
'영통의 변화, 광교의 완성'을 슬로건으로 내 건 박원석 후보는 "이번 총선은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불통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선거"라며 "정의당과 이곳 영통에서 박원석이 앞장서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후보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영통의 변화, 광교의 완성'을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정책공약으로는 <YOUNG! 通!: '청년이면 통' 하는 영통을 위한 박원석의 약속>으로 청년공약(청년고용할당제 확대, ‘파이팅 세액공제', '청년디딤돌급여', '청년 주거복지 영통' 프로젝트 추진, '청년센터' 설치)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광교(光敎): '우리 아이들이 빚(光)나는 교육(敎)'을 위한 박원석의 5대 교육 정책공약>을 통해 영통교육지원청 신설, 학습클리닉센터 확대, 혁신학교 추가, 광교 과밀학급 해소, 누리과정 보육대란을 막기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추진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영(0) 통(通)' : 주차걱정 ‘제로(0)’ 영통을 위한 박원석의 약속>으로 '준공영 주차장'과 '주민편의시설복합주차장'을 대안으로 제시했으며, <주민불편 '제로', 영통을 위한 박원석의 작은 약속>으로 영통에 여권민원실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시기를 전후해 주거.교통.안전 등으로 구성된 정책공약 시리즈 발표도 앞두고 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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