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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 김병관 후보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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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성남 분당갑 김병관 후보 출마선언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비상대책위원이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조신, 이헌욱 예비후보의 바통을 이어받아 성남 분당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병관 후보는 민주당 전 문재인 대표의 영입인사 2호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김병관 비상대책위원은 성공신화를 쓴 벤처기업가로 웹젠을 상장하여 201412월 시가총액 1조원의 기업을 일구어 젊은 창업자들의 우상이기도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노력해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없는 나라가 되었다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에게 저는 저의 성공미담을 들려주며 더 열심히 살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가 없다고 현실을 개탄했다.


이어 입당해서 야당을 변화시키고 총선에서 승리해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낸다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벤처정신이 살아있는 성공의 정치, 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정치, 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로 고통 받고 새누리당의 오만한 정치에 분노한 국민들에게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가 출마하는 분당은 저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도시라며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7년간 두 아이를 키워냈고 10년간 기업을 일궈낸 고마운 도시라며 분당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어서 우리 당이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분당에서 정치인 김병관으로 새롭게 시작하겠다며 꿈이 이뤄지는 분당, 더불어 살아가는 품격 있고 따뜻한 분당, 새로운 정치 1번지의 분당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다고 필승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하 출마선언문

새로운 정치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분당을 희망의 정치’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김병관입니다.

저는 평범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학창시절 아버지는 공장 하역노동자로도 일하셨습니다.

넉넉지 않은 집안형편 때문에 저는 이를 악물고 공부해서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시절 컴퓨터에 빠져서 프로그래머가 됐고, 사회에 나와서는 연봉 960만원을 받으며 첫 직장을 다녔습니다.

최선을 다해 일했고 항상 도전해왔습니다.

꿈을 이뤄보기 위해 창업을 했고 열심히 일한 만큼 회사가 성장해 저는 성공한 벤처기업의 대표와 이사회 의장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저를 성공신화를 쓴 벤처기업가로 부릅니다.

좋은 대학교를 나오고 젊은 나이에 회사를 성공시켜 큰돈도 벌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나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열심히 일했고 운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기업을 시작할 때에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면 성공할 수 있다는 그런 믿음과 희망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은

노력해도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해도 취업을 못하고, 취업을 해도 정규직의 좋은 일자리를 유지하기 힘들어졌습니다.

더 이상 개천에서 용이 나올 수 없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들에게 저는 저의 성공미담을 들려주며

더 열심히 살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꿈을 갖고 살아야 할 젊은 후배들이 요즘 한국을 헬조선이라 부릅니다.

미래를 헤쳐나가야 할 청년들이 흙수저’ ‘금수저를 말하며 좌절하고 분노합니다.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되었습니까?

저는 그동안 기업을 경영하면서 회사를 올바르게 잘 운영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수익을 창출해서 정직하게 세금을 내고, 회사를 성장시켜 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제가 사는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의 좌절과 분노를 보며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으면, 우리 자녀들에게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주지 못하면, 제가 이룬 성공은 그저 저 한사람만의 성공에 그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희망은 새로운 정치를 통해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입당과 출마 제안을 받고 깊이 고민했습니다.

기업을 성공했다고 정치도 성공할 수 있을까?

젊은 벤처기업인인 내가 당의 변화와 새로운 정치를 위해 무엇을 기여할 수 있을까?

국민들은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야당이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제가 입당해서 야당을 변화시키고 총선에서 승리해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낸다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업에서 거둔 성공의 결실과 노하우를 정치를 통해 사회에 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총선승리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그 맨 앞에 제가 서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 2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비상대책위원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기로 결심했습니다.

당 지도부의 분당갑 전략공천 결정도 엄중한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정치에 입문한 뒤 저는 전국을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의 결정이 옳았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현장에서 만난 국민들은 야당의 혁신과 통합, 그리고 새로운 정치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그 분들의 바람과 요구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이미 더불어민주당은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당의 많은 의원님들이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해 벌인 장장 192시간의 필리버스터 행진에서 감동과 희망의 정치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시작한 새로운 정치의 희망을 성공신화 시즌2로 완성시켜 나가겠습니다.

벤처정신이 살아있는 성공의 정치,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정치,박근혜 정부의 경제실패로 고통받고 새누리당의 오만한 정치에 분노한 국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요즘 저는 무일푼으로 처음 회사를 꾸릴 때가 떠오릅니다.

실패해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다시 일어설 힘과 열정이 넘쳤습니다.

그 처음의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저의 성공신화가 아니라 희망을 원하는 국민의 성공신화를 위해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출마하는 분당은 저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낸 도시입니다.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7년간 두 아이를 키워냈고 10년간 기업을 일궈낸 고마운 도시입니다.

지금도 저의 분신과도 같은 기업의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분당에서 제 꿈을 펼쳐갈 것입니다.

이제 우리 당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분당에서 정치인 김병관으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꿈이 이뤄지는 분당, 더불어 살아가는 품격 있고 따뜻한 분당, 새로운 정치 1번지의 분당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제 삶의 후반부가 분당 발전의 역사로 자리매김 될 것입니다.

그동안 분당에서 온몸을 바쳐 선전해주신 두 분과 당원 동지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4.13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새로운 정치를 실천하는 벤처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6310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기호2번 김병관



김병관 후보자 프로필


생년월일: 1973.1.15 (43)

가족관계: 배우자, 1(2), 1(6)

학력: 이리고등학교(전북)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산업경영학과 공학석사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경력


2016.01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2016.01~ 더불어민주당 총선공약단 더불어성장본부 공동본부장

2010.07 ~ 웹젠 이사회 의장

2010.07 ~ 2012.06 웹젠 대표이사

2008.10 웹젠 인수 및 합병

2005.08 ~ 2010.06 NHN 게임스 대표이사

2003.04 ~ 2005.07 NHN 게임제작실 실장/게임사업부 부장/게임사업본부 부문장

2003.04 솔루션홀딩스 NHN에 매각

2000.07 ~ 벤처기업 솔루션홀딩스 공동창업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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