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2일(화) 오후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취약·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2016년 1차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솔루션위원회 회의는 3기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위원 위촉, 통합사례관리사의 사례보고 후, 솔루션위원과 협력기관 등 총 15명이 참석해 위기가정의 서비스 제공방안에 대한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금번 사례는 부의 알콜릭, 모의 우울증세, 자녀의 심리적 불안정 및 주거환경 열악, 경제적 빈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에게 민·관 자원을 연계해 경제적, 심리적 안정을 찾아 건강한 가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신, 경찰(안전), 가정폭력, 아동 등 각 분야별 솔루션위원들의 서비스 제공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평택시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는 지난 2012년 1월 16일 각 분야 전문가 20명이 위촉되어, 폭력·알콜·의료·정신질환 등 복합적이고 만성적인 문제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려운 사례에 대한 임상적인 자문과 정책제언 등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오늘 솔루션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해결방안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돌봄체계 구축을 통해 복합적인 욕구와 문제들이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